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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운영 체제 윈도우 비스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07.10.09 09:53:26 조회 4387
새 운영 체제 윈도우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기 전, SP1이 나오기를 기다렸다면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MS는 밝혔다.

MS의 윈도우 담당 수석 제품 매니저 피트 맥키어난은 CNET News.com에 SP의 목적 중 하나는 그 동안 발표된 모든 패치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윈도우 비스타 SP1이 바로 그런 평범한 SP이 될 것이다. 

윈도우 XP SP2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소란과 달리, 윈도우 비스타 SP1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새 버전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포함될 것으로 여겨졌던 새로운 기능이 전혀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윈도우 비스타 SP1에서 보강된 대부분의 기능은 내부적인 것과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윈도우 비스타 SP1은 별 거 없다. 

현재, MS는 전 세계 약 1만2,000대의 시스템에서 윈도우 비스타 SP 1을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 베타 테스트가 계속되면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초대를 받겠지만 그 숫자는 지난 여름의 RTM(제조업체 릴리스) 이전에 비스타를 시험 사용해 본 것으로 추정되는 500만명에는 못 미칠 것이다. CNET은 리뷰를 위해 윈도우 비스타 SP1 베타 공식 카피본을 하나 구했다. 

 
 
우리를 놀라게 만든 것은 MS가 이 SP을 실제로 중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뭔가? 윈도우 XP와는 달리 윈도우 비스타에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윈도우 비스타 SP1 릴리스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CNET에 새로 설치된 윈도우 비스타 시스템에 SP1을 설치해 보았더니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업그레이드를 설치하기 전에 먼저 다양한 패치와 업데이트를 적용하여 운영 체제를 최신 상태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설치 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슬라이드 쇼를 참조하라. 

이번 ‘업그레이드’에 포함된 것은 무엇인가? 맥키어난은 윈도우 비스타 SP1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기능을 꼽았다. 그러나 두 기능 모두 윈도우 비스타를 구경하러 모여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 같지 않다. 

그 중 하나는 윈도우 비스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최종 에디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비트록커 구동 암호화 시스템의 개선이다. SP1에서 비트록커는 USB 드라이브를 제외한 복수의 모든 드라이브 볼륨을 암호화할 수 있을 것이다. 

MS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기능은 앞으로 확정될 하드웨어와 표준을 지원하는 것이다. 윈도우 비스타 SP1은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 펌웨어 등의 사이에 존재하는 인터페이스를 위한 인텔 표준, 확장형 펌웨어 인터페이스(EFI)와 앞으로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할 필요가 없는 새로운 MS 파일 시스템인 확장형 파일 할당 테이블(exFAT)를 지원할 것이다. 

맥키어난은 윈도우 비스타 SP1 내부에 있게 될 그 외의 변화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보안 기능 보강: 이 부분에서 데스크톱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MS는 외부 보안 판매업체들이 제품 상태를 윈도우 보안 센터에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다. x64 비트 에디션에서 외부 보안 판매업체들은 커널 패치 보호 문제를 다루게 되는데, 이 부분은 지난 여름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는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파일이 사용될 것이다. 윈도우 의사 난수 생성기(Pseudo-Random Number Generator)에는 타원형 곡선 암호(ECC)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비트록커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TPM)을 USB 장치에 저장된 시동 키와 결합한 복수 인수 인증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 이것은 시동 키가 사용하려는 하드웨어와 일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신뢰성 보강: MS는 그 동안 사용자들이 알려준 윈도우 비스타 충돌 사례를 분석했으며 개선할 것이다. 특히 신형 그래픽 카드나 프린터와 호환성이 강화되며, 랩톱의 확장 디스플레이, 다양한 네트워킹 시나리오, 윈도우 XP에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 그리고 윈도우 비스타가 절전 모드로 들어가거나 절전 모드에서 해제되었을 때 등의 상황에서 신뢰성이 향상될 것이다. 

성능 보강: MS는 SP1에서 파일 복사와 추출 속도, 하이버네이션 모드에서 활성 상태로 복구되는 시간, 인터넷 익스플로러 7 내부의 CPU 활용, 랩톱에서의 CPU활용 등을 포함한 성능들이 개선될 것이며, 따라서 배터리 사용량이 감소하고 네트워크 공유 자료 검색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어떤 것도 윈도우 비스타 SP1을 기다릴 만한 구미가 당기는 요소는 아니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 또한 SP1이 나왔을 때 윈도우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신규 구입할 계획인 사용자들보다 윈도우 비스타 SP1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 더 짧을 것이다. 

이번 릴리스에서 MS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윈도우 비스타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얻는 것이 더 많다’인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지금까지 검토한 것으로 볼 때, SP1로 인해 윈도우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


출처:ZDNet Kore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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